LW_ 생각 나눔

연애와 결혼에 관한 생각을 키우고 표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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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랑살의 글에 토론 댓글을 달아도 좋습니다.
“성경적 가정관”을 정립하고 표현하길 권해드립니다.

모여드는 사람들을 보니, 결혼은 인생 최고의 사건입니다.

가정 생각
작성자
모랑살
작성일
2018-12-07 19:20
조회
583

평생 어느 정도의 업적을 쌓아야
일가 친척들이 모두 모일까요?
대통령 당선이 되어도
일가 친척이 모두 모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제가 이래뵈도,, 대단할 것이 하나도 없어보이지만,
저를 보러, 저에게 축하해 주시러,
일가 친척, 직장 동료, 오랜 친구들, 주변에 어느 정도 관계가 있던 사람들이
모두 모인 때가 있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분들도 꽤 오셨더랬습니다.

결혼이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요?
친척 어르신들은, 저를 보자고  오실 분들이 아니시니
부모님을 보고 오신 것이겠죠.
하지만,,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한참 어르신 분들이 다 모이셨더라구요..
얼떨떨하더라구요..

이 어마어마한 일에 대해서,,
"요즘은 곃혼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라는 거짓말이 횡횡하니,,
더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말입니다..

친구들끼리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하면
귀 기울이고, 듣고, 알아보고, 열심히 기억했다가
다른 곳에 가서 전하기도 합니다..

근데 왜,,, 어른의 말은 이 시대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게 되었을까요?
어른의 잘못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잔소리꾼으로 전락을 해 버렸으니까요..
그들이 삶의 진실을 알기도 전에
자녀와 청년들에게는 '꼰대'가 되어 버리고 말았으니까요..

어쩌면,,
부모도,, 어른도,,,,
삶의 진실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전하지 못한 것이고, 보여주지도 못한 것이죠..

오히려,,
"그래,, 요즘은 결혼하지 않아도 흉이 되지 않는 시대다.."라고
동조의 발언을 하는 것이 쿨~한 어른으로 생각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바로 위의 말은 무슨 말이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결혼하지 않으면 엄청 '흉'이 되었다는 말이죠?

제 기억으로도 그렇습니다..
어릴적의 기억이지만요,,,
23살이 넘었는데 결혼하지 않은 여성,,
26살이 넘었는데도 결혼하지 않은 남성은,,
뭔가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기면서
뭐라 뭐라 하는 어른들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로,, 그러던 때가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도,,
나이 든 딸을 결혼시키지 못한 아버지는
크게 잘못한 것이라는 구절을 본 기억이 납니다.
어느 구절이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내 인생이 새로 펼쳐지던 날,,,
그 날을 기억합니다.
결혼의 그 날..
그 날 함께 있던 여인은
지금도 나와 함께 있으며
나와 함께 자식을 낳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늙어가면,,
더욱 행복해지리라 기대하면서,
그런 설레임이 더욱 더 커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혼을 꿈꾸고 소망하고 기도하세요....
그 행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행복은, 영원한 천국으로 이어지는 행복입니다.
영원한 천국이 없는 행복은,,, 가짜입니다..

모랑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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