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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

[7월 2일] 여호수아4 / 시편129~131 / 이사야64 / 마태복음12

7월
작성자
모랑살
작성일
2020-06-15 19:35
조회
267
7월 2일 [맥체인 성경읽기표]
4 여호수아 Joshua 4
4 1 온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백성의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 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 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의 유숙할 그곳에 두라 하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예비한 그 열 두 사람을 불러서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 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의 명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서 돌 열 둘을 취하여 자기들의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 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10 궤를 멘 제사장들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이르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요단 가운데 섰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 40,000명 가량이라.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서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의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것 같이 하였더라.
1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16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을 명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17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 여전히 언덕에 넘쳤더라.

19 *정월 10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 치매 (*니산월 10일 : 유월절 양 준비하는 날)
20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 온 열 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2 너희는 자손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시편 Psalms 129~131
129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2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찌어다.
6 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찌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줌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130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찐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8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
131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64 이사야 Isaiah 64
64 1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의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9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열조가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의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무하였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오히려 스스로 억제하시리이까? 주께서 오히려 잠잠하시고 우리로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리이까?
12 마태복음 Matthew
12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쌔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한 자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9 거기를 떠나 저희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22 그 때에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44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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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5 21:13

    [ 여호수아 4장 ]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요단강 건너 간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요단강 걸어가 만나리.(^_^)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실 때, 굳이 요단강 동편으로 이끄셨다가 물 뺀 요단강을 걸어서 건너게 하시는 상상치 못할 기적을 행하실 때, 그 이유가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란 사실에 또 한번 하나님의 마음을 쩌릿~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어제도 적었듯이 신명기 31장에서 모세와 여호수아의 지도자 직위 이취임에 관한 설명을 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이단신 숭배는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 예언은 아주 정확하게 성취되었죠. 그렇다면 여기 요단강 물 뺀 기적으로 하나님을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성취되지 못하는 헛 기적이 되는 것 아닐까요? 복잡한 신학적 논쟁이 있기도 하고, 이단까지 나올 수 있는 소지가 있는 해석이 분분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마태복음 13장의 곡식과 가라지 비유로 이해하며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제 영혼에 더 큰 울림이 있는 사실은요.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기적과 오래참으심으로 우리를 기다리시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의 순종과 불순종이 하나님의 마음을 울그락붉그락 하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요? 실제 토기장이(진짜 사람)가 질그릇 놓고 마음이 요동친다고 하면 뭔가 심각한 정신적 걱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그릇은 움직일 수 없으니 토기장이 문제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이 마음이 어디론가 향할 수 있도록 만드셨고, 그 마음이 하나님만 경외하기를 간절히, 정말 정말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은 요단강을 다 말리고, 온 세상을 물로 덮으심 보다 더 놀랍습니다. 오늘도 그 마음이 저를 부르십니다.

    [ 시편 129~131편 ]
    131: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131: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131: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어미 품에 있는 젖 뗀 아이.... 그 충만한 만족감. 풍요로움. 행복감...
    그런 속에 있을 뿐,, 미치지도 못할 큰 일에 마음 쫓기면서 허둥대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랍니다...
    이사야 64장

    [ 마태복음 12장 ]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언젠가 이 말씀을 처음 느끼던 날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대학부 시절 쯤으로 기억되네요. 찬양 가사 중에, "황소를 드림보다 진정한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주님..." 이 가사가 무엇을 말하는 지 아시겠나요? 비슷한 맥락인 것 같고, 작사자도 그러려는 의도였을 것 같기도 한데,, 이 가사로 백번은 족히 넘게 불렀을 것이지만, 마태복음 12장 7절을 읽을 때의 충격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진정한 예배"라고 하는 말이 맞는 말이지만, "진정한"이라는 추상적이고 상대적, 개인적, 주관적,, 불확실한 수식어는 결국 무엇이 진정한 예배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각자 스스로 알아서 깨달아야 할 몫이 되는 것이고 그 깨달음이 서로 다르게 되었다고 해도 각자 다른 생각으로 찬양하고 있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왜 제사보다 자비를 원하실까... 설마 하나님께 자비하라는 것은 아닐테죠.. 소자에게 물 한잔주라고 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 할 까.. 그야말로 강제 주입식 단순 암기 이외에는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마태복음 12장12절 말씀처럼,, 교회 행정과 프로그램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멸시하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저도 무엇인가 행사를 추진하다보니 그야말로 못된 '호불호'가 하나님의 귀한 성도들을 두 편으로 싹싹 갈라 놓습니다. 홍해, 요단강 물 갈라진 것 보다 더 멀리 갈라져 메말랐습니다. 이것은 분명 아닙니다.. 7절 말씀을 제대로 순종하기만 하여도, 이세상은 깜짝 놀라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께로 향하는 이들이 날마다 늘어날 것입니다. 죄악된 자들에게 율법을 쥐어주니 무죄한 자들마저 정죄합니다.

    31절 말씀.. 이런 의문 속에서 글을 올릴 때,,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아닐까 심히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글이라면 이 자리에서 지워주세요.. 가끔 어떤 글은 올리지 못하고 지워지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그럴 때도 많이 감사드렸습니다. 2013/07/05


  • 2020-06-15 21:13

    [시편] 131:1
    "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
    - 감당할 수 없는 일에 욕심을 내는 것이 교만..
    - but. 감당할 능력이 있으면, 감당해야 합니다.
    -- 다윗이 골리앗을 치려고 나갔을 때, 다윗은 골리앗을 물매돌로 맞춰서 죽일 능력이 있었습니다.
    -- 물매돌 실력도 없으면서 나서는 것이 교만입니다.
    --

    -- 다윗이 골리앗을 맞춘 것은,, 다윗이 잘 던진 것일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일까...
    이 두가지는,, 택 1 해야 할 부분이 아니고,,
    각각의 영역이 다름을 봐야 할 것입니다..
    전쟁터에서 돌을 잘 던진 것은 다윗이고,,
    양 떼를 지키면서 돌 던지기 연습을 잘 한 것도 다윗입니다..

    그럴 때,,
    형제중에서 막내로 태어나서,,
    다른 형제들은 하기 싫어 했을만한 일,, 양 떼를 지키는 고된 일을 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가도록 예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01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