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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

[8월 9일] 룻기2 / 시편10 / 예레미야38 / 사도행전27

8월
작성자
모랑살
작성일
2020-06-15 20:15
조회
483
8월 9일 [맥체인 성경읽기표]
2 룻기 Ruth 2
2 [룻이 보아스를 만나다]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찌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냐?"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 하는 중이니이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의 길어 온 것을 마실찌니라."
10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13 룻이 가로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그로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줌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로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19 시모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모에게 알게 하여 가로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20 나오미가 자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가로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22 나오미가 자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 시모와 함께 거하니라.
10 시편 Psalms 10
10 [도움을 구하는 기도]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6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 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포로 인하여 외로운 자가 넘어지나이다.
11 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38 예레미야 Jeremiah 38
38 [예레미야가 물 없는 웅덩이에 갇히다]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 같이 살리라.
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5 시드기야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 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 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30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 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충고를 구하다]
14 시드기야왕이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제 삼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찌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16 시드기야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19 시드기야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컨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20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고한 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존하시리이다.
21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22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25 만일 방백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고하라."" 하거든
26 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의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27 모든 방백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의 명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27 사도행전 Acts 27
27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다]
1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행선할 쌔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음을 허락하더니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바람의 거스림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성에 이르러
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성에서 가깝더라.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과동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과동하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편은 동북을, 한편은 동남을 향하였더라.[바울이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다]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 하고 행선하더니
14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 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23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 열 나흘 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 이리 저리 쫓겨 가더니 밤중 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와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보니 20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15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더니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주려는 체하고 거루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사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을 "음식 먹으라."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지가 오늘까지 열 나흘인즉
34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 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저희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276인이러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당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가니
42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으니라.
전체 4

  • 2020-08-26 07:07

    ** 룻기 2
    20 나오미가 자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아멘/
    참으로 잔잔하고 애틋한 풍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룻기 1장에서 나오미의 남편과 두 아들이 먼저 죽은 것은 애석하지만, 그 후,,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서 룻이 이삭줍기에 나갑니다. 밀레의 '이삭줍기'라는 작품을 예전에는 그냥 '노동'으로 밖에 볼 줄 몰랐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새댁이라고 불리우는 젊은 여인이 과부가 되어 고향을 멀리 떠나오게 됐을 때, 그 속이 편할리 있을까요. (혹시 친정이 지긋지긋?.. ^^) 그 영혼에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과 함께 하고 싶은 알 수 없는 끌림이 있었을 지도 모르죠.. 우리가 그렇듯이요..
    룻기 1장 9절에서 나오미는 과부가 된 두 며느리에게 '행복한 가정'(표준새번역)을 이루기 위하여 친정으로 돌아가라로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서는 재혼에 관한 율법이 엄격하기 때문에, 새로운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재혼을 하기 위해서는 모압 땅에 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인거죠. 고린도전서 7장 15절에도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라서자(이혼)고 하면 보내도 된다고 한 말씀이 있듯이, 이방 땅에서 얻은 며느리가 과부가 되어서 친정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 보내도 좋은 것이겠죠. 나오미의 마음에는 그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원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고요.. 그래서 오르바는 친정으로 돌아갔고, 룻은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베들레헴에서 만나게 되는 보아스.. 그의 마음도 참 따뜻하고 부드럽고 친절하고 멋집니다. (재산도 많습니다.. ^^)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 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어렵지요.. 표준새번역에는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운 사이다. 그는 집안간으로서 우리를 맡아야 할 사람이다. '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보아스는 가까운 친척으로써 의무감에 룻을 맞아들였을까 모르겠지만,, 그의 말에 룻의 착한 성품을 이미 알고 있어서 룻을 좋게 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선한 마음들을 아름답게 만나게 해 주십니다..


  • 2020-08-26 07:07

    ** 시편 10편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
    18 고아와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아멘/
    고아를 도우시는 하나님. 가장 약하고 외로운 자. 약하기 때문에 이용해 먹고 괴롭히려는 세상에서,, 주님은 고아를 돌보십니다.. 그 생명,,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외에는 아무 의지할 이가 없는 외롭고 쓸쓸한 생명을 하나님께서는 돌봐 주십니다. 그런 영혼이기에 그에게 사랑을 부어 줄 때,, 그는 주님의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채우고, 그에 만족하고 그에 감사하고 그 분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 2020-08-26 07:07

    ** 예레미야 38장
    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아멘/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다른 거짓 예언자들은 모두 왕의 귀에 듣기 좋은 흥왕성대를 이야기하지만, 예레미야는 멸망을 예언하고,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길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런 예언을 기쁘게 듣는 왕이나 민족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핍박을 당하지요. 핍박을 받겠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니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또 한편으로,, 예루살렘의 죄악이 극에 달해서 멸망을 시킬 때,, 그런 꼴도 보기 싫은 민족을 멸하실 때는,, 그냥 때가 됐을 때 콱~ 죽여버리면 속편하지 않으신건가요? 꼴도 보기 싫은 그 민족에게,,, 혹시나,, 혹시나,,, 하시면서 예언자를 보내심은,,, 그 마음은 무엇인가요...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하셨나요??? 그리고,, 징벌하시더라도 '왜~' 징벌 당하는 지에 대하여 미리 설명해 주시지 않고 징벌을 당하면,, 자기 죄값이긴 하지만 억울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영문도 모른채 징벌당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주기를 원하심이 느껴집니다..


  • 2020-08-26 07:07

    ** 사도행전 27장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 하고 행선하더니
    14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23 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42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아멘/
    13절. 순풍이 분다고 '잘되는 일'은 아닌 것입니다. '다시스'로 가는 배는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죠.. 14절. 주님은 우리를 이끌어 가시기 위항 광풍을 보내시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광풍은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뜻 대로 되기를,, 순종하겠습니다...
    23절. 언제나 곁에서 이끌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주님.. 그 주님을 좀 더 잘 아주 완전히 느끼면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제 옆에 천사가 나타나서 뭐라 말 해 준 적은 거의(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 성경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42절. 배가 난파되었으니 죄수들을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백부장이 바울을 살리고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혼자하게 하시지 않으십니다. 주변의 마음과 상황을 만들어가십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만드십니다..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 사람,, 그 사람,, 그 분,, 그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