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Web 소설 “그 연애 일기”

2019.03.16. 그 자매 - 3. 자매들만의 찐 고백.

그 자매

'그 자매'의 연애 일기 - 3.
" 자매들만의 찐 고백 "

today_ 2019. 3. 16. Sat

 

형제는 정말로
성욕을 참을 수 없는 것인가...

그런 질문들이 많이 나왔다.
질문이라기 보다,
자매들이 겪은 연애 경험 상
형제들은 매번 데이트 때마다
지난 번 나갔던 진도 만큼의 스킨십을 원하고
매번 그보다 더 진도를 나가려 한다.

그 선에 다다르기 전까지,,
그 성욕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계속 그것에만 집착하는 느낌이라는 것이다.

 

자매들도 스킨십이
무조건 싫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사랑하는 형제에게,,
꼭 안겨 있고 싶고
꼭 안고 싶은 마음은
대부분 공감했다.
(회장 언니만 몰랐다. ㅋㅋㅠㅠ)

데이트를 즐겁게 한 날도,,
스킨십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는 것이다..
나도 그게 이상 했다...

 

소장님의 강의가 남/녀 따로 진행되는 동안
자매들은 자매들만의 나눔을 가졌다.


'자매 회장28' 언니가 진행을 하긴 했는데,,
사회를 위한 진행이 아니고
회장 언니의 궁금증 탈출 시간 같았다. ㅋㅋ


회장 언니는,,
완전 모쏠이란다.. ㅜㅜㅋㅋ

다른 자매들이 회장 언니에게
정말로 한번도 안 사귀었고
손도 한 번 안 잡아 봤냐고 물었는데,,,,
대박!
그렇단다..
ㅠㅠ ㅎㅎㅋㅋ

 

언니의 궁금증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누가 보면 중딩 아니냐고 물을 것 같았다.

사회 생활을 하는 28살이어도
그렇게 모를 수도 있구나 싶었다.

 

암튼~
회장  언니의 호기심 질문 덕분에
더 많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던 것 같다.

"형제들은 정말로
그걸 그렇게 하고 싶어하나요? "
회장 언니의 이 질문은 
진짜 궁금해서 물은 것 같다.

"예, 맞아요.
오로지 그 생각 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이런 얘기들이 여기 저기서 나왔다. ㅋㅋ

 

"그럼 자매들은 그걸 어떻게 거부하나요?"
이 질문도 회장 언니의 찐 궁금 질문.. ㅎㅎ

"형제가 너무 힘들어 하거나,
서운해 할 까봐 맞춰주긴 하는데,,,
그러고 나면 마음이 많이 힘들어요.. "
이런 답변도 나왔었다.

이 질문은,,
질문 하는 언니도,,
답을 하는 자매들도,,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았던 것 같다.

'스킨십'을 말하는 것인지,,
'성관계'까지 말하는 것인지...

회장 언니는
스킨십까지를 말한 것이 아닐까 싶고,,
다른 자매들은
성관계도 포함되는 답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아마도,, 
우리 청년부 자매들도,,
이미 혼전 순결을 잃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드러낼 수는 없을 것이다..

 


 

 

자매들 끼리 시간이 모자랄 만큼 
많은 얘기들이 나왔다.
회장 언니 덕분에(? ㅋㅋ)
여러 솔직한 얘기들이 나올 수 있었지만
결론이 나오지 않는 답답함이 있었다.


그러다가 형제들 시간을 마치고
크연대 소장님이 오셔서 자체 토론은 마무리 했다.

 

궁금한 것도 많고 답답한 것도 많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소장님과 함께 자매들만의  강의 시간에
질문을 하기로 했다.
우리의 순딩 모쏠 회장님이 질문 담당! ㅋㅋㅋ
용감하게 질문을 잘 해 줬다!!

 

소장님과 함께 하는 시간에,,
한 언니의 작심 발언이 대박이었다.

"소장님,, 질문이 있는데요..
정말이지
매 번 형제가 너무 힘들어해서
'차라리 그럴 꺼면
나를 만나러 나오기 전에
집에서 자위를 해서라도 풀고 나와라'
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
정말이지,,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말이 나온 순간,, 묘한 긴장이 돌았다.
그런 경험이 있는 자매도 있겠고
없는 자매도 있겠고
자위가 뭔지 모른다는 자매까지 있었지만,
안다고 해서,,
자기도 그렇다고
동의할 수는 없는 묘한 분위기였다.

모두들 순간 '얼음'..? ㅋㅋㅋ

 

그 짧은 순간의 어색함을 깨 준 것은
역시 회장 언니였다. 
다행~? 고마움! ㅋㅋㅋ

"우아~ 푸하하ㅎㅎ
그럼~
형제들은 자매를 만나러 나오기 전에
자위를 해서
그걸 풀고 나온다는 건가요? "

회장 언니의 질문에
수위 높은 답변이 이어졌다.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는 것이 
더 낫겠다 싶은 건데요..
정말 그러는 지는 모르겠구요,,"
,, ,,

"음,, 사실 형제들은
매일 자위를 하는 형제도 있다고 하니
그날도 자위를 하고 나올 수도 있겠지요..ㅋㅋㅋ"

그러자 다른 자매가 말을 이어갔다.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 둘이 있으면,,,
똑 같은 것 같아요.. ㅋㅋㅎㅎ"

 

소장님이 답변을 하기도 전에
여기 저기서 각자 아는 만큼
끊이지 않는 얘기들을 쏟아 냈다.

그러면서도
다들 소장님의 답이 궁금한 표정이었다.

 

소장님은,
우선,, 사랑으로 연애하는 커플이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좋다고 하셨다.
신뢰하는 만큼 솔직한 것이기 때문이고,
결혼을 준비하는 연애를 하는 연인은
신뢰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그렇게 솔직한 것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맞다. 
솔직한 얘기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형제의 성욕은
그렇게 집에서 자위를 하고 나온다고 해도
모두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하셨다.
집에서 그렇게 자위를 하고 나와도
나오는 동안 다시 에너지가 채워질 것이란 거다. ㅠㅠ
아주 너무 어마 무지 건강하기 때문에! ㅋㅋㅋ

하지만, 
서로 성욕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고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하셨다!

그러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절제하고,,
참을 수 없는 성욕을 건전 자위로 풀고 지내면서
서로 상대를 존귀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절제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다른 때도 서로를 아끼며 배려해야 하지만,
바로 그렇게 성욕이 강해지는 순간이,
서로를 아끼는 진실한 사랑으로
최고의 절제를 보여주고
서로의 신실함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하셨다.
(맞는 것 같다..)

 

좀 더 구체적인 얘기도 해 주셨다.
넘지 말아야 할 경계선도 중요하지만,
서로 결혼을 원하는 상대라면,
결혼을 원하는 만큼 스킨십도 원하는 것이라서,
서로를 신뢰하며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합의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면
무조건 잘못하는 것이 되지만,
서로 합의한 선이 있다면
거기까지는 신뢰와 평안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스킨십을 계속 하게 되면
성욕이 더욱 강해지지 않을까 싶은 염려는 당연하고
성욕이 강해지는 것도 당연하다.


그래서 소장님이 회심의 질문을 던지셨다.

" 그렇게 성욕이 강해 져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는 때,,

더 이상 절제 할 수 없게 되는 때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디로 가야 할까요?"

ㅋㅋㅋ ㅎㅎㅎ 
여러 답변이 나왔다.

" 어서 빨리~ 각자 집으로 돌아 가야 해요~ "
" 둘 만의 장소를 피해서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야 해요~~ "

모든 답을 눌러버린 대박 답변도 있었다.
" 교회 기도실에 가서 기도해야 해요. " ㅋㅋㅋ

웃음은 나왔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소장님이 답을 알려 주셨다.

고린도전서 7장 9절 말씀.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그렇게 서로의 성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서로를 원하는 것도 확인이 된다면
신랑과 신부가 되어서
결혼식장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신혼 첫날 밤을 맞이하면 된다는 거다...

ㅋㅋㅋ 맞다!!
성경에는 별의 별 말씀이 다 나온다~
대박이다..ㅎㅎ

물론~ 성욕만 끌린다고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라고 하셨다.

성경 말씀 전체를 통해
"성경적 가정관"을 정립하고
그 성경적 가정관 안에서
상대를 바라봐야 한다.

그렇게 서로 바라 볼 때
평생 함께 해도 좋을 상대인지를 알 수 있게 된 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까지 함께 갈 수 있을
배우자로 적합한 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확인'을 위해서
"크리스천 연애대책 특강"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만약 형제와 자매 중에서,
성에 관심도 전혀 없고, 
성욕도 없고,
성감대의 반응도 없다면
그런 상대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하셨다.
(맞다..)

 

회장 언니의 호기심은 끊이지 않았다.
"그럼 그럴 때 자매님들은
어떻게 하나요?"

,,,
...
,,,
음,,, 궁금함은 끝이 없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끝냈다.

 

 


 

 

 

소장님과 자매들만 함께 하는 시간이 시작되자
소장님은 자매들끼리 나눈 얘기를 먼저 물어 보셨다.

우리의 용감한 회장 언니가
궁금 답답증을 풀어줄 질문들을
소장님께 말씀 드렸다.

"소장님,
형제들은 성욕을 참을 수 없는 것인가요?
자매와 데이트 할 때
스킨십을 하지 않으면 안 되나요?
여럿이 있는 곳에서만 데이트를 하면 되지 않나요?"

회장 언니도 답답했는지,,
질문들을 마구 던졌다.

 

소장님은 계속 이어지는 질문들을
하나 씩 풀어가자고 하셨다.

지난 주 강의에서도 말씀하신 내용,,
'성욕'은 하나님의 축복(창1:28)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란 사실을
다시 말씀하셨는데,
오늘 자매들끼리 실제 문제를 나누고 나서
다시 들으니 더욱 명확해 졌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창1:28, 9:1, 35:11)"는 말씀을 하실 때
우리 몸에 그 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성욕을 설계해 놓으셨다는 것이다.
(그래, 그거였던 것이다!)

그 성욕은 그냥 혼자 있을 때도
강하게 올라오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이성과 함께 있을 때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게 올라온다는 것이다.
(맞다!)

그러니 사랑하는 형제가
사랑하는 자매와 함께 있을 때
강한 성욕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 섭리 안에서
잘 자라온 증거이고
지금도 잘 반응하고 있는 것이란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맞기는 맞지만,, 그 성욕 때문에 힘든 거지,, ㅠㅠㅋㅋ)

여기서 그 성욕을 무조건 감사할 수 없는
혼전 순결의 고민이 발생하지만
그 성욕을
'감사'로 받아들이면서 시작하는 고민과
'저주'로 받아들이면서 시작하는 고민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맞다!!)

 

형제는 물론
자매들에게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성욕에 대해서
'감사'로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강한 성욕을 갖고 있는 서로가
서로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존귀한 존재로 여겨지게 되느 것이다.

그리고,,
그 성욕으로 인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방향으로
함께 기쁨으로 얘기 나눌 수 있게 되고
그 성욕에 대해서
감사함으로 기도 드리며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맞다! 맞다!!)


그런데,,
그 성욕을
서로의 음란함과 죄악으로만 여기게 된다면,,
사랑하는 애인이,,
추하고 악하고 천박하게 느껴지게 되고,
자신을 죄악에 빠뜨리는
원수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아,, 맞다.... ㅠㅠ)


그렇게 서로를 멸시하는 마음이 들게 되면,
자신도 
자신의 사랑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아~,, 나는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나는,, 나의 정욕을 위해서
상대방을 이용하는 것인가 보다.."
이런 상실감이 들면서
스스로 자기의 사랑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상대에 대한 원망과 불신이 커지게 되고,,
데이트와 스킨십이 깊어질 수록
그 사이는 멀어지고
신뢰는 깨지게 된다.


그렇게 멀어질 수록
애정과 신뢰가 식어지니,,,,,
결국,,
더 이상 연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ㅜㅜ
(주변을 봐도,, 맞다..  많다..ㅠㅠ)

그렇게 몇 번 스킨십 때문에
실패하는 연애를 하고 나면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것이,,
사탄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아,, 맞다....)

 

 

 

오늘 자매들만의 찐 고백 시간은
정말로 유익했다.
이제까지 어디서도 꺼내 볼 수 없었던 얘기들을
나름 속 시원하게 풀 수 있었다.

다들 혼자만의 고민으로 끌어 안고 있었고,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던 고민이었다.

지난 수련회 때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축복하신 성에 관한 내용으로
우리의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많이 정리해 주셨는데
이번 연애와 스킨십에 관한 내용도 매우 좋았다.

 

연애와 스킨십은
단순히 연애와 스킨십을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 온 남녀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는 결혼을 준비하기 위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지난 주에,,
'1강 연애 대책', '2강 연애 시작'의 내용을
성경적으로 정리하고 나니
이제,, 스킨십과 혼전 순결의 깊은 고민이 
성경 말씀 안에서 정리되는 것 같다.

 

혼전 순결은
금지 율법이 아니고
결혼 축복을 위한 길이다.

그 길을 함께 할 형제를 위해서
더욱 기도해야겠다.

 

 

'형제 찬양25' 님의 고백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런데,, 설레임이 없다..



무겁다..
강의 시간 내내 계속 마음이 무거웠다.
이른 봄의 무거움은 계속 진행 중이다..


 

아~ 맞다!


오늘은 강의가 막 시작 될 때 도착을 했다.
내 앞에서 강의실 문이 닫기고 있었다~~ 뜨아~ ㅠㅠ
초고속 5G 속도로 달려가서 닫히는 문을 잡았다.

안에서 누군가 문을 당기고 있었다.
순간~ 이 문을 놔야 하나 잡고 있어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닫자 마다 다시 여는 것은 더 눈치 보일 것 같아서
그 문을 잡고 버텼다. ㅠㅠㅋㅋ

 

안에서 갑자기 '그 형제' 오빠의 얼굴이 나타났다.
'이건 뭐지?' 그런 표정으로
내가 잡고 있는 문의 손잡이를 먼저 확인했다.

그러고 나서 
손, 손목, 팔뚝, 어깨를 스캔해서
얼굴까지 눈길이 도착했다.

이건 뭐지??
내 코 끝이 찌릿 해 왔다.

아무도 모르게 나쁜 짓을 하다 들킨 것처럼
팔 전체가 저려왔다.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당황한 걸 감추려고
얼굴에 너무 힘을 줘서
어색한 표정으로 일그러졌을 것 같다. ㅠㅠ

그래서 '그 형제' 오빠가 비켜 줄 겨를도 없이
후다닥 강의실 안으로 들어 갔다.

하마터면 '그 형제' 오빠의 가슴에 닿을 뻔 했다.
그래도 '그 형제' 오빠는 친절하게 웃으며
내가 들어갈 수 있게 열어 줬다.

 

'그 형제' 오빠 때문에 
오늘 강의에 참석을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을 했는데,
강의 시작 전
문 앞에서 부터 마주치고 말았다. ㅋㅋㅠㅠ

오늘 2부 시간엔  내겐 거의 질문을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걸까?
느낌 적 느낌일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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