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_ 생각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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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온라인 예배

신앙 믿음
작성자
모랑살
작성일
2020-02-24 16:06
조회
879
[ 코로나19와 온라인 예배 ]

현재와 같이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을 때,
교회의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정리해 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대처 방안에 관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합니다.

1. 우선 기본 사항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1-1. 예배 불참과 교회 폐쇄..
전염병 감염자(확진자)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맞겠습니다.
교회에서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폐쇄하는 것도 맞겠습니다.

1-2. 알 수 없고 막을 수 없는 일..
예배 참석자들이 어떤 곳을 경유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교회 입구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으로 완벽히 막을 수 없습니다.

1-3. 외부인과 이단교도..
외부인의 교회 방문은 정중히 거절하거나
인적사항을 철저하게 기록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이단 교도의 공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겠습니다.

2.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뜻
2-1. 전염병 때문에 예배 모임을 취소한다면,
"모임을 폐하는 자(히10:25)"에 해당할까요?
--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
[마태복음] 5장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아멘/
-- 이 말씀을 통해 볼 때,
전염병을 옮기는 것은 크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기 때문에 만나는 자리를 피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3. 온라인 예배의 의미와 형식
3-1. 위와 같은 상황 판단과 말씀의 근거를 확인하였다면,
교회 안에서 합의를 통해 모임 예배를 일시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임을 간절히 원하는 우리의 마음, 속 중심을 보시는 주님(삼상16:7)께서
불가피한 상황에서 드리는 온라인 예배도 기쁘게 받으시리라 생각됩니다.

3-2. 개회, 기도, 찬양, 말씀, 설교 등등
기존 예배의 형식은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3. 찬양대, 대표 기도, 헌금 시간을 모두 진행할 수는 없겠지만,
헌금은 온라인 헌금으로 적극 권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속적으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4. 믿음과 질병 치료
4-1. 예배 참석하는 믿음으로 전염병을 막거나 고친다는 생각은 합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안 먹으면서 굶어 죽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은 것처럼
전염병의 상황을 피하지 않으면서 병에 걸리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2. 예배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부분도 분명 가능하지만, 특별한 경우에 주시는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4-3.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경우는 다릅니다.
질병과 그 어떠한 위협이 있어서, 목숨이 위태롭더라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가야 하는 길이라면, 가야할 때도 있겠습니다.

4-4. 코로나19 이외에도 전염병은 많습니다.
365일, 언제나 전염병 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 위험은 인간의 능력이나 노력으로는 피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는(신32:10, 시17:8, 잠7:2, 슥2:8)
주님의 보호하심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해 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상,,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를 간구합니다.

[크리스찬 연애대책 연구소]
소장 이화섭 전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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